2025. 1. 15. 18:00ㆍDiary/여행
지난 11월, 서울에
당일치기로 볼일을 보고 왔습니다
그날 볼일을 다 보고
다시 부산으로 돌아가기 위해서
서울역으로 가고 있었는데
기차를 타고 자리에 앉으니
휴대폰 배터리가 다 떨어진 상황인걸
인지했답니다 ㅠ_ㅠ
다행히 KTX 열차마다
객실 사이에 자판기가 있어
도움이 많이 됐습니다
특실 근처에는 생수 자판기가 있고
일반실 근처에는 간식이나
휴대폰 충전기 등 다양한 제품을
구매할 수 있는
자판기가 자리 잡고 있더군요
자판기에서
유료로 충전할 수 있는 옵션도 있지만
자판기 앞에서 대기하면서
충전하는 것은 너무 번거로워
충전기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+_+
생각보다 충전기가 인기제품이라
품절된 자판기가 많더라고요
참고로, 충전기가 품절된 경우
자판기에 구매 시 "점검"이라는
안내 문구가 표시됩니다
저는 열차 사이를 돌아다니며
남아 있는 충전기를 찾았고
다행히 구매에 성공했습니다
제가 구매한 제품은
'커네틱 3 IN 1 충전 케이블'이었어요
이 케이블은 C타입, 애플, 5핀 등
총 3가지 종류의 선으로
구성되어 있으며
동시 충전도 가능합니다
사용해 보니 선이 튼튼하고
충전 속도도
꽤 만족스러웠습니다
가격은 9,900원으로
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
수준이었어요
사실 KTX 창가 좌석에는
대부분 콘센트가 있어서
충전이 가능하지만
만약 콘센트를
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
이 충전기가 정말 유용할 것 같아요
특히, 저처럼 폰 충전을
미처 준비하지 못한 분들께는
필수 구매 아이템으로 추천합니다!
짧은 당일치기 여행에서도
배터리 걱정을 덜 수 있어서
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^_^
다음에도 KTX를 이용할 때
이 충전기를 꼭 챙겨야겠어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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