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산 일신기독병원 , 소아과 수액 ▶ 독감 시즌 병원 웨이팅의 현실을 마주하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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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1월 초부터 딸이 감기로 고생해서

집 근처 좌천역에 있는 일신기독병원에

진료를 받으러 갔어요 ㅠ_ㅠ

감기 때문인지

병원이 정말 북적이더라고요

 

• 오전 접수부터 웨이팅 시작

병원에 오전 10시쯤 도착해서

원무과에서 접수번호를 뽑았는데

대기번호가 무려 48번!

접수하는 데만 꽤 시간이 걸렸어요

접수 후에는 진료를 기다려야 했는데

기다리라는 시간이

1시 반쯤이더라고요

결국, 그냥 오후 진료로 예약을

잡아달라고 했어요.

 

• 오후 진료와 끝없는 대기

오후에 다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고

수액을 맞기로 했는데

여기서 또 대기가 시작됐어요

수액 맞는 것도 대기 ...

수액 받을 침실도 부족해서

병원 복도를 어슬렁거릴 수밖에

없었답니다

 

이 상황이 웃프기도 하고 ...

요즘 병원 사정이

참 힘들구나 싶었어요

 

• 감기와 독감, 미리 대비하세요!

요즘 독감이나 감기에 걸리면

진료받는 것도 쉽지 않아요

자녀가 아프지 않게

건강관리 신경 쓰는 게

정말 중요하다는 걸 느꼈답니다
다들 감기 조심하세요!

 

저처럼 병원 방문 계획 세울 때

대기 시간을 꼭 고려하세요 ^_^